엄마친구아들 10회에서는 감정적으로 울컥할 수밖에 없는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회에서 석류가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바로 그녀가 혼자 미국에서 위암 투병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소식에 최승효와 나미숙은 큰 충격을 받았고, 돌이켜보니 승효는 석류가 보낸 신호를 받았음에도 외면했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승효의 자책
특히 승효는 3년 전 미국 출장에서 석류를 만났지만, 그녀가 송현준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무 말 없이 되돌아왔습니다. 이후 석류의 연락을 무시했던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며, "석류는 내가 힘들 때 유일하게 날 구해준 사람이었지만, 나는 그녀가 보낸 신호를 놓쳤다"라며 죄책감을 느낍니다.
오해가 풀리는 순간
하지만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석류는 장난스럽게 "이럴 줄 알고 비밀로 한 건데"라고 말하자, 승효는 격분하며 "넌 네 생각밖에 안 했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어"라며 그녀를 몰아세웁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대립하고, 승효는 석류가 자신에게 힘들다고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비난합니다.
석류의 감정 폭발
이후 석류는 승효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됩니다. 그녀는 그동안 보내온 신호를 무시했던 승효에게 "넌 내 마음을 몰라"라며 눈물을 흘리며 원망을 쏟아냅니다. 그녀의 눈물에는 승효에게 전하고 싶었던 절박함과 외로움, 그리고 그동안의 고통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감정적 해소와 새로운 시작
결국, 승효는 석류를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게 하고, 다행히도 큰 문제는 아니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에 안도한 승효는 그녀를 안아주며 서로의 감정을 풀어냅니다.
이후 혜릉동에서는 석류를 위한 귀국 환영 파티가 열렸고, 석류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가족의 따뜻한 환영을 받습니다. 미숙은 "가족은 좋은 것만 함께하는 게 아니야. 힘들고 슬픈 것도 함께하자"라며 딸을 끌어안아 주며 위로합니다.
송현준과의 작별
송현준은 석류와 마지막 작별을 하게 됩니다. 공항에서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고, 송현준이 떠나자 석류는 오열합니다. 이에 승효는 그녀를 감싸주며 그녀가 마음껏 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송현준이 떠남으로써 석류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고, 그녀의 진정한 인생 리셋이 시작된 셈입니다.
단호와 모음의 첫 뽀뽀
한편, 단호와 모음 사이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단호의 딸이 친딸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모음은 얼떨결에 단호에게 첫 뽀뽀를 해버립니다. 그 후 놀라서 단호의 이마에 박치기까지 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죠. 이후 모음은 단호를 피하기 시작합니다.
11회 예고
이제 정소민과의 이야기가 정리되었으니, 정해인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차례입니다. 승효의 부모님은 이혼을 통보하고, 승효는 그동안 미숙 이모와 석류의 도움으로 살아왔지만 또다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더군다나 승효의 엄마가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세탁기에 숫가락을 넣거나 친구 가방에 책을 넣는 등 이상 행동을 보입니다.
이 상황 속에서 승효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그가 부모님과의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슬픈 일이 더 없기를 바라며, 다음 회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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